절망을 다루는 법
2009.03.29 14:31
도쿄대학 재학 시절 일본 최고 권위의 아쿠타카와 상을 받으며 문단에 데뷔한 소설가 오에 겐자부로의 인생은 그야말로 장미빛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나이 26세이던 해,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습니다. 결혼 후 앋은 첫 아들이 뇌에 심각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것입니다. 수술을 했지만 아들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심신장애를 안고 살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탄탄대로일 것 같던 그의 인생에 받아들이기 힘든 시련이 닥친 것입니다. 그는 좌절하지 않고 아들에게 빛이라는 뜻의 '히카리'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함께 인생을 배워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아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계속 소설로 발표했습니다. 생명, 사랑, 인간 구원의 문제가 담긴 그의 소설은 일본을 넘어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고, 마침내 1994년 보넬 문학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전적 에서이 <나의 나무아래서>를 통해 절망의 순간을 이겨내는 지혜를 알려주었습니다. "기다려보십시오. 어른이 되면 '어느 정도의 시간'을 기다려봐도 달라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어느 정도의 시간'이라는 것을 정말로 소중합니다. 절망의 순간, 체념하지 말고 기다리는 용기를 발휘해야 합니다." 누구에게나 절망적인 순간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절망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태도에 따라 불행이 될 수도, 또 다른 행복의 기회도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인생을 다루는 법을 다른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하여 배워야 합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을 그들의 소망이요, 구원으로 삼고 살았습니다. 거기에 인생 승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행복의 열매가
맺어지는 것입니다.
사람들을 통하여 배워야 합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을 그들의 소망이요, 구원으로 삼고 살았습니다. 거기에 인생 승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행복의 열매가
맺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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