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2009.01.04 17:44
시인 알렉산더 포프는 "실수하는 것은 인간적인 것이고, 용서하는 것은 신성하다"라고 말했습니다. 포프의 말처럼 '용서'가 하나님을 흉내내는 행위라면, 실수하는 것과 그것을 반성하고 성찰하는 것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행위입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남에게 크고 작은 상처를 줍니다. 하지만
그 행동이 용서를 구할 만큼 크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자신의 상처만을 먼저 떠을리느라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고 싶은 탓입니다. 그래서 늘 용서할 생각만 하고 용서를 청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한국의 김수환 추기경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대체로 남을 용서해야 한다는 생각을 자주 갖는데 내가 용서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은 별로 하지 않습니다. 크게 잘못한 일이 없다고 자부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용서를 받아야 할 필요를 느끼는 사람이 남을 용서할 줄도 아는 것입니다." 아프리카 어느 부족에게는 '용서 주간'이라는 관습이 있다 합니다. 날씨가 좋은 날을 택해 이웃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 용서하기로 서약한다 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나도 누군가에게 용서를 구해야 할 것이 없는지 나 자신을 깊이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지 않으셨다면 오늘날의 우리는 있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 위에 계셨을 때 가르치시기를 하나님의 백성은 한없이 용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천국 백성의 모습이요, 성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나 자신을 살펴보고 누군가에게 용서를 청하는 일입니다.
그 행동이 용서를 구할 만큼 크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자신의 상처만을 먼저 떠을리느라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고 싶은 탓입니다. 그래서 늘 용서할 생각만 하고 용서를 청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한국의 김수환 추기경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대체로 남을 용서해야 한다는 생각을 자주 갖는데 내가 용서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은 별로 하지 않습니다. 크게 잘못한 일이 없다고 자부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용서를 받아야 할 필요를 느끼는 사람이 남을 용서할 줄도 아는 것입니다." 아프리카 어느 부족에게는 '용서 주간'이라는 관습이 있다 합니다. 날씨가 좋은 날을 택해 이웃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 용서하기로 서약한다 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나도 누군가에게 용서를 구해야 할 것이 없는지 나 자신을 깊이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지 않으셨다면 오늘날의 우리는 있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 위에 계셨을 때 가르치시기를 하나님의 백성은 한없이 용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천국 백성의 모습이요, 성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나 자신을 살펴보고 누군가에게 용서를 청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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