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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진가

2008.08.12 11:59

두영규 조회 수:3241 추천:23

지난 금요일(8월 8일)에 제 29회 하계 올림픽 대회가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이라는 기치를 가직고 중국 뻬이징에서 열렸습니다. 참가국이 205 개 나라, 일만명이 넘는 대규모 선수들이 참석하여 어느 때보다 성대한 올림픽 대회입니다. 중국은
금번 대회를 위해 백년 동안 꿈꾸어 왔다고 말했습니다. 특별히 중국의 위대함을 세계에게 보여 주고 싶어 금번 개막식 행사와 경기장 시설에 천문학적인 액수의
경비를 투자했습니다. 한 나라의 위대함을 알리기 위해 엄청난 경비와 인력을 동원한 것을 보고 중국의 속내음을 충분히 볼 수 있었습니다.  중국이 원하는 만큼 자신의 존재와 가치를 세계인들에게 알려주었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그들의 그런 노력을 가볍게 여길 수는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어디 중국만이 그렇습니까?
각 개인 역시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며 살아갑니다. 조금이라도 젊게보이고자 성형수술을 마다하지 않고, 비싼 화장품을 사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명품 브랜드로 자신을 치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중국이 아무리 막대한 인력과 돈을 투자해 자신들의 위대함을 세계에 알리고 싶어도 티벳 등과 같은 인권 문제 등으로 그들이 원하는 이미지를 세계에 심어주지 못하고 있듯이 각 개인 역시 겉포장으로 그 사람의 존재를 평가 받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겉모습이 아닌 속사람으로 평가되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모름지기 삶 속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살아야 합니다. 성령의 열매 즉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온유, 절제 그리고 충성의 9가지 열매를 맺는 자가 진정한 성도입니다. 겉모습을
꾸미는 것도 좋지만 정작 속사람을 꾸미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도는 각자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령님의 다스림과 인도하심을 받는 성도가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들 앞에 그 사람의 진가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루이빌 임마누엘 한인교회(The Immanuel Korean Church of Louisv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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