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는 일찌기 누군가를 설득할 때는 Ethos, Pathos, Logos라는 세 요소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토스는 명성, 신뢰감, 호감 등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람에 대한 인격적인 측면으로 설득 과정에 있어서 60% 정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파토스는 공감, 경청 등으로 친밀감을 형성하거나 유머나 공포 그리고 연민 등 감정을 자극해 마음을 움직이는 감정적인 측면으로 설득에 30% 정도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로고스는 논리적인 근거나 실증적인 자료 등으로 상대방의 결정을 정당화 시킬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는 논리적 축면으로 설득에 10% 정도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사람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가장 큰 자원은 그 사람의 인격입니다. 인격에 근거한 신뢰감과 호감이야말로 사람의 마음을 얻는 좋은 자원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우리들에게 권면을 주고 있습니다.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덕을 세우며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삶 속에서 생활 전도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우리의 말이 효력을 드러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모름지기 인격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