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가 머물러야 할 자리!
2024.04.06 11:19
1900년대 초 남부 농부들은 목화 재배를 통해 부를 쌓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엄청난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남미에서 들어온 목화다래바구미 곤충이 농작물을 초토화시켜버렸습니다. 별의별 노력을 다 해봤지만 피해는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농부들은 완전히 좌절했습니다. 그때 카버 박사가 목화 대신 땅콩을 재배하도록 제안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농부들이 달가워하지 않았지만 카버 박사의 권유에 따라 땅콩을 재배했습니다. 땅콩기름이 화장품, 페인트,
플라스틱, 니트로글리세린까지 수백 가지 제품에 사용되었습니다. 그래서 농부들은 한 해의 수입을 몇 달 만에 벌 수
있었습니다. 이전보다 더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예측할 수 없습니다. 인생 곳곳에 ‘서프라이스 선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자리는 ‘복의 장소’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해 놓은 장소에 있을 때 우리는 그분의 복을 받게 됩니다. 그 복의 장소에 있는 것은 믿음이
아니고는 머물러 있지 못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믿음으로 복의 장소에 머물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구름 기둥이 멈추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싫어도 머물러야 했습니다. 움직이면 싫어도 움직여야 합니다. 어쩌면 이로 인해 백성들이 많은 원망들을 했을
겁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백성들이 움직였을 때 최선의 삶이 그들에게 주어졌습니다.
엘리야 선지자가 도망자의 삶을 살아야 했을 때 그는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곳으로 가서 머물렀습니다. 육신의 눈으로 최적의 장소는 아니었습니다. 시냇가였습니다. 과부의 집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기가 막히게 엘리야 선지자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고자 하십니까? 그가 말씀하신 자리에 머물러야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시각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를 향한 그의 사랑을 믿어야 합니다. 그 믿음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얼핏 보면 불안할 수도, 불편할 수도 있지만
하나님께서 가리키는 곳이 곧 ‘복의 장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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