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이 되는 사람!
2024.04.13 10:15
예수님께서는 ‘잃은 양의 비유’와 ‘잃은 드라크마의 비유’를 통해 누가 바로 잃어버린 자들인지 가르치고 있습니다.
바리새인 과 서기관들은 당시 세리들과 손가락질을 받는 사람들이 죄인이라고 생각하며 그들과 어울리는 예수님을
비난했습니다. 그들은 죄인은 율법적인 측면에서 물리적인 행위로 율법을 어기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예수님께서는
그것보다는 하나님과의 관계와 마음의 상태가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사람이 죄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 역시 잃어버린 양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겉모양의
신앙 생활 그리고 교회 생활을 한다고 해서 자기들은 잃어버린 양이 아니라 교회 밖의 사람들이 잃어버린 양으로 생각합니다. 마치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지 못하며 또한 하나님을 향한
마음의 상태가 잘못되어 있으면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잃어버린 양이요 죄인인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현상이 신앙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본질이 신앙입니다. 우리들이 예배 생활, 청지기 생활 그리고
섬김의 생활에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바로 맺어지지 않거나 마음 속의 주인이 하나님이 아니라 나 자신이 되어 있다면
우리의 외적인 신앙 모습은 외식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잃어버린 양의 신앙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성도로서 마땅히 품어야 할 마음으로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과 천국 백성들, 그리고
하나님의 천사들에게 기쁨이 됩니다. 성도는 기쁨이 되는 사람이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다윗은 기가 막힌 상황 속에 있었을 때에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겠다고 선포를 합니다(시편 57편). 바로 성도가 다윗처럼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치유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을 찬송하게 했습니다. 생명의 선물을
주셔서 기뻐하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기쁨의 소식, 복음’ 입니다. 성도는 복음의 은혜를 입은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이런 기쁨을 세상에 증거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상황을 뛰어 넘는 기쁨의 삶을 통해 죄로 인해 기쁨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와서 그들의 인생이 회복이 되는 구원의 열매가 맺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잃어버린 양을 찾고 계십니다.
우리는 본문 말씀 속의 세리들과 죄인들처럼 예수님께로 와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예수님과 교통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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