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이 될 지라 (3)
하나님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그의 복으로 삼아 우리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복이 되는 통로로 삼으셨습니다. 이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복의 통로가 되는 세 번째 영적 비결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사람을 축복해야 합니다 (3절).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축복하는 입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하나님의 복이요, 복의 통로가 되는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이 자녀들이 그의 복을 받기를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아론 대제사장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축복을 하게 하셨습니다 (민 6:23-27). 이런 축복권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벧전 2:9). 하나님은 우리가 축복하는 입으로 살아가면 그런 우리에게 복을 주십니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내가 복을 내리고.” 성도는 ‘축복의 입’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마음 속에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품고 살아가야 합니다. 미워하는 마음으로는 결코 하나님의 복을 답지 못하게 됩니다.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으로는 마음, 가정 그리고 삶 속에 천국을 이루지 못합니다. 성도는 먼저 사랑하는 삶과 용서하는 삶을 살아 가야 합니다. 그런 삶 속에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의 은혜가 임하게 되며 하나님의 복이 되는 사람이 되어 다른 사람에게 복을 전달하는 통로가 되는 사람이 됩니다. 넷째로, 복의 통로가 되려면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그에게 복을 선포하시니 그곳에서 제단을 쌓았습니다 (7절). 하나님의 구원은 차별이나 편견이 없이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선포하셨지만 오직 믿음과 순종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내 것으로 삼는 사람이 구원을 받게 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복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그의 복을 자녀들에게 주시지만 모든 사람이 그 복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그 복을 내 것으로 믿음으로 선포하는 사람이 그 복의 주인공이 되는 겁니다. 내게 임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내게 선포하신 하나님의 신령한 복과 이 땅의 복을 믿음으로 내 것으로 삼는 고백의 행함이 바로 제단을 쌓는 것 즉 예배 입니다. 그래서 우리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배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을 찾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 4:23). 하나님은 그를 예배하는 사람에게 그의 좋은 것들로 주십니다. 신학자 칼 바르트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할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중대하고 긴급하며 가장 영광스러운 행동이 바로 예배이다.” 예배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신앙 고백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고백입니다. 바른 예배는 반드시 하나님의 복을 가져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하나님의 복이며, 복의 통로가 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복의 통로가 된 아브라함처럼 성도라는 정체성을 갖고, 세상의 가치관과 방식으로 떠나 내 길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시는 인생길을 걸어가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는 입을 갖고 살아가며 또한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바로 이런 사람이 하나님의 복이요, 복의 통로가 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