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은혜의 법칙
에서와 야곱의 겉 모습의 삶을 보면 야곱은 에서의 뒤꿈치를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에서는 능력과 재능이 겸비한 사람인 반면에 야곱은 극히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은 야곱입니다. 상식적으로는 능력과 재능이 있는 사람이 선택을 받는 것이 정상입니다. 하나님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그의 일꾼을 선택하십니다. 하나님은 특출한 사람보다는 오히려 연약하고 부족한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의 방식과 세상 방식은 정반대이어서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방식을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내 힘과 지식과 능력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지 기도한다고 안 될 수가 있겠는가? 기도는 무능한 사람들이 하는 무능한 짓이지’ 등으로 기독교 신앙을 폄훼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의 법칙이요, 방식입니다. 하나님의 선택의 기분은 ‘능력’이 ‘은혜’ 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법칙은 성경 전반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으로 선택을 받은 것, 다윗이 언약의 주인공으로 선택을 받은 것,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을 받은 것,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 선택 등등이 이 사실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 힘과 지식과 능력을 자랑하며 의지하는 사람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스스로 자기 힘으로 성을 쌓고 그 성을 의지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어떤 도움을 펼치시지 않을 뿐 아니라 싫어하십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가난한 심령을 가진 사람에게 은혜의 손길을 펼치십니다. ‘주님, 저는 무능합니다. 저를 도와주세요’ 라고 부르짖는 모습은 세상 눈으로 보면 무능하고 어리석은 모습으로 보이지만 실상 하나님께는 바로 그 모습이 하나님의 구원의 시작이 되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복의 문이 열리는 시간이 됩니다. 우리 인생의 행복과 회복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길만이 우리가 사는 길입니다. 이 세상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요셉이 그의 가문과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사람이 된 것은 오롯이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