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가장 뛰어난 신앙의 모습
가장 뛰어난 기도의 내용이 있다면 그것은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다음날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드렸던 기도의 한 부분입니다.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눅 22:42). 바로 이 기도가 예수님과 마귀의 다른 점입니다. 마귀(계명성)가 말했습니다. “(내가)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마귀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선택을 했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선택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의지의 자유’를 갖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영혼과 의지가 없는 로봇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아홉 걸음을 걸어오시지만 마지막 한 걸음은 우리를 위해 남겨 놓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이 회개로 향하도록 만드시지만 우리를 대신하여 회개를 해 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천국을 만들어 두셨지만 우리의 의사를 무시하고 무작정 천국에 우리를 두시지 않습니다. 우리의 의지로 회개를 하도록, 천국에 들어오도록 가만히 하십니다. 절대로 강압적으로 우리의 의지를 좌지우지 아니하십니다. 선택의 자유가 우리에게 주어지지 않았다면 ‘죄’도 없고 ‘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본질적으로 죄와 의는 의지적 자유가 없으면 성립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행위가 아무리 선하다 할지라도 그것이 외부로부터 강제적으로 강요된 것이라면 실상 선한 것이 아닙니다. 어떤 행동이 죄가 되려면 자발적이어야 합니다. 죄는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다고 밝혀진 것을 범하는 의지적 행위입니다. 우리의 의지는 자기 중심적 성향을 갖고 있습니다. 즉 우리 의지는 우리를 위해 작용을 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도록 하는 것은 우리 의지입니다. 그래서 우리 의지가 좇아가는 것을 거슬려 의지를 사용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의지를 자신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오직 아버지의 뜻에 사용했습니다. 예수님의 기도가 가장 위대한 것은 그의 의지를 ‘하나님의 의지’에 복종시킨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뜻에 자신의 의지를 복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의지는 우리것이지만, 하나님의 의지에 복종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거룩함에 이르는 길은 우리의 의지를 하나님의 의지에 복종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의지를 아버지의 뜻에 복종시켰을 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를 만 주의 주, 만 왕의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의 이름을 가장 뛰어나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의지를 하나님의 뜻에 복종시키는 것은 우리 의지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들이 이루어 지도록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성도는 예수님처럼 행동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도이기 때문입니다.
2024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2)
마가 다락방에 모인 120명의 성도들이 마땅히 살아야 할 성도의 삶을 살아가니 오늘날 24억이 넘는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있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 세상은 성도들이 참된 모습으로 살아갈 때 변화되는 것입니다.
2024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1)
어느 무명의 성도의 설교로 인해 설교왕 스펄전 목사님이 태어났습니다. 무명의 모라비안 형제단들로 인해 웨슬레 목사님이 태어났습니다. 마가의 다락방의 120명 성도들의 시작으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수가 24억이 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