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과 다윗(1)
성도의 삶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어떻게 인생의 끝을 마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인생을 마감할 때까지 성도는 날마다 예수님께 대하여 진실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인생 초점이 예수님께 맞추어져 있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통치보다는 사람의 통치를 원하여 왕을 구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움을 버리고 무기력한 인간의 도움을 구하는 어리석은 생각이요, 행동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도 떼를 써서 하나님께서 왕을 갖도록 허용하셨습니다. 우리는 신앙 생활을 할 때 하나님께서 주신 것과 하나님께서 허용하신 것을 동일한 것으로 여기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자신의 의지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시키는 사람입니다. 믿음이 없거나 나약한 사람은 자유 의지를 자신을 위해 사용하지만 믿음의 사람은 자유 의지를 하나님의 말씀 순종에 사용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고집으로 세워진 왕이 사울 왕입니다. 사울 왕의 초기 삶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겸손한 삶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사울 왕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을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사울 왕은 왕이 된 지 이 년 만에 하나님의 뜻보다는 자신의 뜻대로 살아가는 죄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환경과 상황을 핑계 삼아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오죽했으면 하나님께서 그를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셨다고 했습니다. 사람의 눈으로 판단하면 사울 왕의 삶의 내용은 죄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사울 왕은 그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배제하는 죄를 범한 것 입니다. 하나님께서 사울 왕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가 나에게서 등을 돌리고 내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사울 왕이 하나님께로부터 돌아섰다고 말씀하셨는데 정작 사울 왕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렇게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대로 무시하면서도 우리들은 하나님을 잘 믿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맘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맘대로 해석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일에 우리 주장과 생각대로 살면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 사울 왕에게 하나님께로 돌이키도록 허물과 잘못을 지적해 주셨지만 그는 회개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자신의 죄를 정당화했습니다. 믿음은 끝까지 달려가야 하는 길과 같습니다. 멈추거나 이탈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안에 사울 왕이 있다면 쫓아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실 때 회개와 그에게 돌아 감이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게 하는 비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