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그대로 오시리라!
사도 바울은 인생의 분명한 목적과 방향을 품고 살았습니다. 그 이유가 그의 고백 속에 나와 있습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딤후 4:7,8).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그에게 주신 영광의 면류관을 받기 위해 인생의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가 말씀하신 대로 반드시 다시 세상에 오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행한 대로 심판을 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세상에 사는 동안 ‘재림 신앙’을 갖고 주님께서 주실 면류관을 받도록 살아가야 합니다. (1) 하나님과 친밀함을 이루는 삶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친밀한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 삶 속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게 하십니다. 친밀함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내 마음을 상대방에게 주어야 합니다. 내 마음이 상대방에게 꽂히게 되면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을 나도 좋아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꽂히게 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들을 나도 하게 됩니다. 하나님과 친밀함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만족보다는 나의 만족을 좇아갑니다. 하나님과 친밀하도록 하나님을 알아가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가까워져야 합니다. 주님 앞에 서는 날 주님으로부터 ‘나는 너를 모른다’ 라는 말씀을 듣게 되면 그 사람은 영원한 형벌에 떨어지게 되고 맙니다.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믿는 다면 주님께로 상급과 면류관을 받도록 하나님과 친밀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십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가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믿음과 순종의 삶을 통해 하나님과 친밀하게 되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상급을 바라보는 삶입니다. 성경은 보상의 법칙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계 22:12). 이 세상의 삶은 지나가는 것을 끝나지 않고 반드시 소급이 됩니다. 하나님 앞에 서는 날 이 세상에서 어떤 인생을 살았는가에 따라 하나님의 심판 내용이 달라 집니다. 눈에 보이는 삶이 전부가 아닙니다. 영원한 삶이 있습니다. 성도는 영원한 삶을 들어가도록 이 땅 위에서 준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의 승천을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천사가 분명히 선포합니다.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우리가 장차 받을 하나님의 상급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선한 일들을 이루며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