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언약
홍수 심판으로부터 구원을 받은 노아와 가족들은 “생육하고 번성하며 충만하라”는 하나님의 약속의 복을 받았지만 황폐해진 눈앞의 상황으로 인해 염려와 두려움 그리고 비, 구름만 보아도 홍수 심판의 트라우마로 인해 두려움의 포로가 되고 말았을 겁니다. 그런 그들에게 복의 확증을 위해 선포하신 것이 본문 말씀의 ‘무지개 언약’ 입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그의 자녀로 삼아 주셔서 놀라운 복들을 선포하셨습니다. 결국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복의 확증 즉 무지개 언약입니다. 하지만 인생의 풍랑을 만나게 되면 하나님의 약속이 믿어지지 않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무지개 언약의 의미를 우리를 향한 복의 확증을 받아야 합니다. (1) 무지개 언약은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그의 은혜를 확증하고 있습니다. 홍수 심판으로 인해 두려움을 갖고 살았단 노아와 그의 가족들에게 하나님은 그들 마음 속에 있는 두려움을 없애 주셨습니다.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을 거라는 약속으로 무지개를 그들에게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노아를 돌보시겠다고 언약을 맺어주신 것입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약속 밖에 있었고, 원수였던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의 자녀로 삼아 주셨습니다. 영생을 선물로 주셨으며, 천국을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위해 일방적으로 맺으신 언약입니다. 이 언약은 절대로 파기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끊을 수 있는 것이 그 어느 것도 없다고 선포한 것입니다. 우리에게 무슨 선한 것이 있거나, 혹은 어떤 조건을 달아서 하나님의 약속의 복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온전히 그의 은혜 안에서 약속하신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각자를 향한 하나님의 복들을 의심하거나 혹은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무지개 언약입니다. 무지개가 노아를 향한 하나님의 복의 확증인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복의 확증입니다. (2) 무지개 언약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의 포로임을 확증하고 있습니다. 홍수로부터 살아남은 노아는 방주 밖 눈앞에 펼쳐진 황무함을 보았을 때 그는 두려움의 포로가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런 노아에게 하나님은 무지개를 통해 다시는 홍수 심판이 없을 거라는 확증을 주셨습니다. 두려움의 포로가 아니라 사랑의 포로가 되게 하셨습니다. 성경은 곳곳에 우리를 향한 사랑의 약속의 말씀들을 증거합니다.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십니다. 붙들어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는다고 약속하십니다. 평안을 주시며, 구한 것을 주시며 그리고 항상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려움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크고 놀라운 사랑을 주십니다. 원수 마귀는 우리 마음 속에 근심과 두려움을 심어 주지만 하나님은 담대함과 확신을 심어 주십니다. 성도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포로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약속된 하나님의 복들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맺어진 언약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무지개 언약입니다.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며, 돌봐 주겠다는 사랑의 증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