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사람(2)
모름지기 사람은 자신이 있어야 할 곳에 있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우리가 가치 있고 아름다운 인생을 살고자 한다면 우리를 그의 자녀로 삼아 주신 하나님의 목적대로 그의 나라를 세워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베드로와 고넬료를 통해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팔레스타인 지방에 머물 것이 아니라 전세계로 퍼져 나가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본심이었습니다. 그 첫 작업이 베드로와 고넬료의 만남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누가 베드로와 고넬료처럼 하나님께로부터 쓰임을 받습니까? 첫째는 경건한 신앙을 가진 사람이라고 지난 주일에 말씀드렸습니다. 두 번째,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사람은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통입니다. 하나님과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입니다. 함께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면 어떻게 상대방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까?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마음을 아는 사람을 일꾼으로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권능으로 되는 것이지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되지 않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권능을 받는 통로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기적을 가져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일이 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에 힘쓰는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셌째로,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성경 속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사람, 하나님의 기적의 주인공이 된 사람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불순종은 교만이며,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미워하십니다. 왜냐하면 불순종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불신앙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실수가 없으시며, 또한 거짓이 없고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절대적으로 그의 말씀에 순종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그의 뜻과 권능으로 이루어집니다. 사람의 이성과 경험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그의 말씀에 순종할 때 그의 구원이 이루어지며 그리고 그의 나라가 세워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 위에서 그의 나라를 세워 가십니다. 그래서 그의 기적들이 나타나게 하시며, 복을 선포하시며 그리고 은혜의 생수들이 흘러 넘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온 사람이 그런 복들을 누릴 뿐만 아니라 그런 복들의 통로가 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쓰임을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신앙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경건한 사람,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 그리고 기도에 전혀 힘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