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가 미래입니다!
줄임말처럼 보이지만 표준말이 있는데 그 단어는 <겉볼안> 입니다. 겉을 보면 가히 안까지 짐작할 수 있다’라는 뜻입니다. 이와 비슷한 말들이 있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맛이 좋다”, “겉보기가 좋으면 속도 좋다”, “잘 차려 입은 거지가 잘 얻어먹는다” 등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은 외모에 깊은 관심과 정성을 쏟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와 같은 말은 옛날 같으면 맞는 말이 되겠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서는 전혀 맞지 않는 듯합니다. 왜냐하면 뛰어난 화장술과 성형 수술이 사람의 외모를 완전히 바꾸어 놓기 때문입니다. 가끔 한국 드라마를 보면 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 20년 전 외모보다 지금의 얼굴이 더 젊은 모습이 갖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안 가지만 화장술이 과거보다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이런 일이 가능한 것입니다. 게다가 성형수술까지는 아니어도 피부 관리와 간편한 시술이 이전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사람의 겉 모습이 지금이 오히려 과거의 모습보다 훨씬 더 젊게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얼굴이 그 사람의 심상(마음의 얼굴)이라는 사실입니다. 그 사람의 마음 됨됨이가 그 사람 얼굴에 반영되게 되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성령의 감동 속에서 이렇게 선포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 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나날이 새로워 갑니다”(고후 4:16). 성도는 외모가 아니라 마음을 가꾸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속사람이 성령의 다스림을 받아 하나님의 눈에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무엘 선지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않다.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삼상 16:7). 우리들이 사는 동안 사람의 시선을 무시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시선을 가장 두렵게 여기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인생의 심판자는 그 누구도 아니라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되면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 서게 됩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어떤 말씀을 내게 하실까?’에 대한 생각을 품고 살아가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서게 되는 날 듣는 말씀이 어떤 영원한 인생을 살게 될지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현재가 미래가 되는 것입니다. 바르게 살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