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복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하지 말라’고 하면 싫어합니다. 그리고 ‘하지 말라’ 고 하면 더 하려고 기를 씁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말씀을 통해 많은 것들을 하지 말라고 명령을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에 따른 명령은 613개입니다. 해야 할 것은 248개. 하지 말아야 할 것이 365개입니다. 하지 말라는 명령이 하라는 명령보다 더 많습니다. 우리에게 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단순한 제약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자유를 제한하려고 하는 의도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의 안전과 복을 위해 그리고 영원한 생명과 삶을 위해 ‘하자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자유 의지를 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 삶을 다스리는 능력과 지혜를 또한 주셨습니다. 그래서 사람과 동물 간의 차이점들 중의 하나는 사람은 삶에 대한 기준을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동물은 본능으로 판단을 내리지 어떤 기준이 있어 판단을 내리지 않습니다. 오직 사람만이 삶의 기준을 갖고 그 기준에 근거하여 판단을 내리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자신의 판단에 따라 행동을 했으니 자신의 행동에 자신이 책임을 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말씀 뿐만 아니라 양심을 모든 사람에게 주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양심에 근거하여 살아갈 때 창조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욕심을 좇아 살아가는 바람에 양심을 버리고 살아갑니다. 그 바람에 스스로 사람 됨을 포기하고 짐승처럼 살아갑니다. 그리고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망치는 우를 범하며 살아갑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는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처럼 금지된 것을 피하는 것이 자신에게 좋은 것임을 깨닫고 살아가야 합니다. ‘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고집과 아집을 버려야 합니다. 어리석음과 교만을 버려야 합니다. 알러지 반응을 보이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의 ‘하지 말라’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고자 하시는 복의 통로입니다. 단지 그 복의 통로가 좁을 뿐입니다. 하지만 좁더라도 들어가야 합니다. 미워하지 말라고 하시니 사랑해야 합니다. 탐욕을 버리라고 하시니 가진 것에 만족해야 합니다. 불평 말라 하시니 감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지 말라’하면 안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