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보다는 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께로 받은 사명이 있습니다. 그 사명은 이 땅 위에서 사는 동안 하나님과 그의 나라를 섬기는 사명입니다. 그 사명을 어떻게 감당하는가에 따라 하나님 앞에 서는 날 상급이 결정됩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 아니면 “악하고 게으른 종”으로 상급이 결정됩니다.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 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20). 말과 생각이 아니라 우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12장 1절 역시 “너희 몸을 산 제물로 드리라”고 명령합니다. 이는 우리들이 행함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문 말씀 속의 바나바는 이런 일에 우리의 모델이 됩니다. 바나바는 안디옥 교회에 보낸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여 온 맘으로 안디옥 교회를 섬겼습니다. 에베소서 2장 21절은 성도는 교회는 이루는 한 몸으로 서로 합력하여 하나님의 일을 행할 때에 풍성한 구원의 열매들이 맺어진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서로 힘을 합하여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게 될 때 교회가 굳건하게 세워지며 또한 부흥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각자에게 세워 주신 일에 집중을 해야 합니다. 때로는 우리의 섬김이 비난을 받기도 합니다. 베다니 촌 마리아가 예수님을 위해 옥합을 깨뜨려 부었을 때 제자들이 그런 그녀를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마 26:10) 고 말씀하셨습니다. 마리아는 온 맘으로 예수님을 섬겼을 때 그것이 예수님의 장례 준비를 위함 인지를 전혀 몰랐습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섬김이 우리도 모른 채 하나님의 영광을 가져오며 또한 생각치도 못한 훨씬 크고 가치 있는 하나님의 선한 일로 드러나게 됩니다. 바나바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바울을 찾아갔습니다. 바나바는 하나님께서 안디옥 교회를 통해 이방 선교의 문이 열렸고, 사도 바울이 그 이방 선교를 위해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었던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일부러 사도 바울을 찾아 가서 그를 동역자로 삼고 안디옥 교회를 섬겼습니다. 두 사람이 합력하여 교회를 섬기자 안디옥 교회가 든든히 세워졌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 라는 정체성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큰 의미를 드러냅니다. 바울과 바나나의 협력 섬김이 교회 성장을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성도들의 삶의 변화가 일어났음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 즉 ‘그리스도를 좇는 사람’이라는 말이 불신자들로부터 나오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종들입니다. 마음을 같이하여 하나님의 선한 일을 이루어 가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