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사람(1)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것은 그저 말로만 ‘예수님을 믿습니다’ 라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삶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것은 삶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것입니다. 누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울 수 있습니까? (1) 경건한 사람입니다. “경건하여”의 헬라어는 ‘유세베스’ 인데 ‘신앙이 독실한’의 의미입니다. ‘경건한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한결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신앙을 의미합니다. 성도는 ‘말씀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품고 그 말씀을 묵상하여 삶 속에서 드러내며 살아가는 사람이 경건한 사람입니다. 인생의 어떤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는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나의 기분과 취향에 따라 적용하는 것은 신앙이 아니라 우상 숭배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위해 바꾸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위해 바꾸어지는 것이 올바른 신앙입니다. 경건한 신앙은 속사람이 변하는 신앙입니다. 생각이 달라야 합니다. 인격이 달라야 합니다. 자기 유익만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을 갖고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하는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하심을 좇아가는 신앙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해야 합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하게 된 우리를 통해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경건한 신앙은 예수님의 말씀처럼 ‘세상의 소금’이 되는 신앙입니다. 성도는 ‘세상의 소금’으로 부름을 받았으니 소금의 삶을 잃어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소금의 맛을 잃어버린 사람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용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살아가는 경건한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그의 복의 도구로서, 은혜의 도구 그리고 구원의 도구로서 사영하십니다. 베드로와 고넬료는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살아갔던 경건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부정한 것을 먹지 않았으며, 내 생각을 따라가지 않았으며 그리고 약한 자를 도와주며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그런 그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이 이방인에게 흘러 들어가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졌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역시 각자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살펴보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경건한 신앙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믿으십니까? 하나님 앞에서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상을 받고자 하십니까? 경건한 신앙으로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