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을 받는지라!
빌립이 사마리아에 가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니 그들이 예수님을 주와 구주로서 영접을 했습니다. 소식을 들은 예루살렘 사도들이 베드로와 요한을 사마리아로 보냈습니다. 그 까닭이 15절에 나와 있습니다. “그들이 내려가서 그들을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빌립의 전도로 사마리아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지만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부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그리고 베드로와 요한이 그들에게 안수하니 그들은 성령을 받았습니다. 우리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면 두 경험을 하게 됩니다. 하나는, ‘거듭남’의 경험입니다. 성령의 역사로 죄인 됨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구주로 믿게 됩니다. 성령으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인하여 우리는 거듭나게 되어 하나님의 자녀로 새로 태어나게 됩니다. 또 하나의 경험은 ‘성령 세례’ 혹은 ‘성령 충만’ 혹은 ‘성령의 부어주심’ 혹은 ‘성령 받음’ 입니다. 믿는 사람 안에 거하시는 성령의 다스림을 받게 됩니다. 이 경험을 ‘성령 충만’, ‘성령의 임하심’, ‘성령 세례’, ‘성령을 받음’ 등으로 표현합니다. 성령이 믿는 사람에게 임하게 될 때 능력이 임하게 됩니다 (임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선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은사들이 주어지게 됩니다 (고전 12장;롬 12장). 뿐만 아니라 성령의 계속적인 다스림을 받게 되면(내주하시는 성령) 삶 속에서 성령의 열매들을 맺게 되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모습을 드러내며 살아가게 됩니다(갈 5장). 성도는 성령을 받아 성령께서 주시는 능력을 받아 하나님의 나라를 섬기게 됩니다. 성도를 위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거듭남’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을 받아 위로부터 부어주시는 능력을 받아 각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성령의 충만 혹은 성령 세례를 성도들이 받는 것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입니다.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 역시 요단강에서 침례를 받고 나자 성령이 그에게 임했습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주시는 권능으로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많은 병자들을 고쳐주시며 또한 더러운 영을 쫓아내셨습니다. 오순절날 성령 충만을 받은 사도들을 통해 표적과 기사가 나타났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성령 충만 혹은 성령 세례를 받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할 때 성령이 임하십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고넬료 권속들은 사도 베드로의 말씀을 들을 때 성령을 받았습니다(행 10:44).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께서 주신 능력으로 삶의 현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