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주춧돌 (1)
<인생의 주춧돌(1)> 우리는 어느 때보다 반 기독교적 시대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중동 지역, 아시아 지역 그리고 아프리카 등에서는 생명을 위협하는 핍박이 일어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등은 문화와 인권이라는 미명 하에 기독교 신앙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 속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분명히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성도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 앞서 살아갔던 믿음의 사람들의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본문 말씀은 반 기독교적 시대 속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어떤 믿음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본문 말씀에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는, 베드로와 요한입니다. 그들은 세상 부와 권력 등과는 전혀 상관없었던 무명의 삶을 살았습니다. 다른 하나는, 제사장들, 사두개인들 그리고 성전 맡은 자입니다. 그들은 당시 정치적, 종교적 그리고 경제적으로 실권을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권세는 하늘을 찌를 만큼 대단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권력자들이 힘 없는 두 사람을 잡아 옥에 가두었습니다. 그 이유는 두 사람이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하는 것을 싫어함” (2절)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지배층이었던 그들은 예수님의 사역을 극도로 미워했습니다. 예수님의 천국 복음 전파와 행하신 기적들이 백성들의 마음을 빼앗자 그들은 그들의 기득권을 빼앗길 까봐 바리새인들과 내통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려 죽게 했습니다. 그런데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자 그들을 옥에 가두게 했습니다. 하지만 베드로와 요한이 전한 메시지를 통해 남자 만해도 오천 명이 넘게 예수님을 믿는 위대한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천국 복음을 전파하니 생명의 열매들이 맺어지는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만나는 어려움들과 유혹들로 인하여 믿음을 타협하며 살아갑니다. 충성스러웠던 신앙을 추억으로 삼고 여러 가지 핑계로 신앙의 변질을 덮으며 살아갑니다 이 세상은 이 전에도 그랬듯이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여전히 어둡고 또한 어둡게 됩니다. 어두운 세상에서 어둡게 살 것인지 아니면 빛을 드러내며 살 것인지는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예수님이 품에 안겨 있는데 주님의 품을 떠나 세상으로 돌아갈 것입니까? 예수님께서 인생의 주인이신 데 이를 버리고 세상을 주인으로 삼고 살 것입니까? 성도는 베드로와 요한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인생의 주춧돌로 삼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를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영원한 빛을 비추는 아름답고 가치 있는 인생을 세우게 됩니다. 진정한 행복자가 됩니다.